직장인아파트론 그리고 뒤에서 그의 목을 두손으로 졸랐다그가 나의 손을 손톱으로 긁으며 저항했지만 내 손에는 아직 붕대가 감겨 있었다. 하나는 멍한 눈으로 매트리스에 누워 천장을 바라보고 있는 불쌍한 여자아이를 보았다마음이 파괴된 이는 자신이 여기가 어디인지 자신이 왜 여기에 있게 되었는지 의문을 품을 힘도 상실해 버리고 말았다
직장인아파트론 나는 그녀를 바닥에 세우고 손목과 발목에 묶인 껌테이프를 잘라서 뜯어버렸다그리고 서둘러 차에 올라타서 시동을 걸고 다시 안가로 돌아가기 시작했다백미러에 어두운 그녀의 그림자가 주저앉는 것이 보였다. 방에 있는 명패에 빛이 부딪혀 산란되었다임시직이었지만 책임감이 어깨를 짓눌렀다나는 어쩌면 이때 대한민국이 단 한 명의 범죄자로 인해 거대한 혼란의 소용돌이에 들어갈 것을 짐작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직장인아파트론 그래도 나이가 들잖아. 허광일이 여전히 몸부림을 치고 있었지만 나는 그에게 더 이상의 관심이 없었다나는 그에게 설치된 부비트랩을 해제하고 거실로 질질 끌고 올라갔다그리고 다시 부비트랩을 설치했다시선 집중용 미끼인 것이다그리고 허광일이 있던 자리에는 폭약만 잔뜩 모은 폭발물을 놓아두었다
직장인아파트론 그렇게 걷다보니 이미 쓰러져가는 상가가 발을 딛었다보아하니 큰처에 생긴 대형마트로 인해서 상권을 뺏긴 것 같다.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더 이상 그에게 궁금한 것은 없다나는 그의 목을 졸라서 부러뜨렸다.
직장인아파트론 50대가 되면 안서나요? 완성이에요헤헤누가 봐도 젊은 오빠에요헤헤 군살이 없으니까 옷발이 잘사네요?
직장인아파트론 헤헤, 원금을 까먹어도 아저씨가 벌어다 줄거잖아요. 아저씨! 잡아왔어요?
직장인아파트론 아, 이런 멍해 있던 그들은 불붙은 휘발유를 피해 몸을 굴렸지만 두명정도는 온몸에 불을 뒤집어 썼다나는 그틈에 또다시 재빨리 불을 붙여 화염병을 던졌다이번에는 2층의 창문을 향해서 던졌다이층에서 '뭐야!' '불이야!'라고 외치는 목소리가 났다.
직장인아파트론 아악! 내 눈! 나이 45세, 이름, 이창식.
직장인아파트론 그래, 완전히 바람이 빠졌어. 헤헤, 아저씨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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